제 7회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나는야 스피커]가 7월 22일 (토)  가족누리센터 강당에서 서천관내 가족 100여명 함께 참석하여 진행되었답니다. 

사전프로그램으로 이중언어 룰렛판, 다양한 나라의 타투스티커, 샌트아트체험부스가 진행되어 미리 오신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시간을 마련하기도 하였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제일로 재미있어 했던것은 안비밀 ^^) 

식전공연으로 서천지역의 엄마손모래에서 “나의 친구, 나의 이웃,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을 보여주셨는데 지역에 함께 더불어 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과 외국인들도 우리들의 정다운 이웃이며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이라는 멋진 메세지로 행사의 시작을 의미있게 열어주셨답니다 ^^  

발표는 한국어부문과 이중언어부문 둘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한국어부문 결혼이주여성(베트남,필리핀,태국,키르키스스탄,중국), 외국인 근로자(스리랑카,동티모르)12분이  서천지역 정착하면서 일상생활에 관련한 자유주제로 발표를 하였고, 이중언어부문은 서천관내 2인이상 가족을 대상3팀으로 “가족”이란 주제로 발표를 해주셨답니다.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곳 서천지역에  살아가기 위해 매우 애쓰고 계시는 구나!라는 것을 절감하는 시간이였다죠? ^^ 

이번 행사는  서천군HAPPY외국인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외국인 근로자 스리랑카 한 분, 동티모르 한 분이 발표자로 참여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컸답니다.  서천군서천군HAPPY외국인지원센터장님께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 

심사결과 한국어부문에는 군수상으로 팜티란탄(베트남), 이사장상 강수홍(중국), 센터장상 레니로즈마카비타스(필리핀)씨가 수상을 하였으며 이외의 참가자 9분과 이중어부문의 3가족은 참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용기내어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발표자분들께 모두 수상을  매우 축하 드립니다. ^^ (엄지 척!!!) 

또한,  이 행사를 위해  우리 센터 위탁법인인 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의 특별후원과  ㈜우양, ㈜허스델리의 냉동식품 후원으로 행사 참여가족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답니다. ^^ 

나는야 스피커는  2017년 1회를 시작으로 한국어능력향상 및 가족들의 이중언어 사용을 확대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나는야 스피커!!! 2024년에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