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는 5월11일과 5월18일 이틀에 걸쳐 센터 3층 어울림문화홀에서 아이돌보미 75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민감하게 부각되는 시점에 맞추어,직접 아동을 만나는 돌보미에 대해 아동인권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바탕으로 아동의 심리이해 및 안전관리와 신체발달에 대한 심화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아동연령별 신체발달에 맞는 놀이특성과 놀이환경 조성등의 교육은 질 높은 돌봄활동을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보수교육은 기본과정 8시간과 특화과정 8시간 총16시간으로, 매 해 의무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필수이며, 이수후 아이돌보미 자격 유지가 가능하다.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은이 센터장은“보수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 전문성 및 역량 강화와 돌봄 활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귀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주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시흥시 아이돌봄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부부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공백과 양육부담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3개월~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이용자가정에 찾아가 1:1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 보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